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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접종 3806만명, 전 국민 74% 넘었다…완료율은 45.2%

입력 | 2021-09-26 10:47:00


토요일 하루 31만명 이상이 신규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서 누적 1차 접종자가 3806만명을 넘었다. 전체 인구 대비 74%, 18세 이상 인구의 86%가 넘는 규모다.

접종 완료자도 21만명 이상 늘어 전체 인구의 45%가 넘는 2321만명이다.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1차 접종자는 31만2348명 늘어 누적 3806만4856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212일 동안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74.1%, 현재 예방접종이 가능한 18세 이상 기준(4413만9260명)으로는 86.2%가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도 21만4852명 증가한 2321만3814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45.2%, 18세 이상 성인 기준 52.6%다.

1·2차 신규 접종 건수는 얀센 중복 집계를 제외하면 52만6300건으로 지난 토요일과 비슷한 규모의 접종이 이뤄졌다. 접종 건수는 자정까지 예방접종시스템에 등록된 잠정 통계로 추가 신고 등을 통해 달라질 수 있다.

백신별 1차 접종자는 모더나 17만8450명, 화이자-바이오엔테크 13만2958명, 얀센 900명,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40명 등이다.

2차 접종자는 화이자 17만6106명, 모더나 3만3778명, 아스트라제네카 4068명(화이자 교차 접종 3619명 포함) 등이다. 얀센 접종자는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통계에 모두 추가되지만 접종 건수는 1건으로 기록된다.

[세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