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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 ‘숲캉스’ 프로그램

입력 | 2021-09-28 03:00:00

[Leisure Info ]




‘숲캉스’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 전경.

에버랜드가 ‘포레스트 캠프’에서 여유롭고 안전하게 휴식을 취하며 힐링할 수 있는 ‘숲캉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캉스는 숲과 바캉스가 합쳐진 말로, 숲으로 떠나는 휴가를 의미한다.

포레스트 캠프는 에버랜드가 인근 향수산 일대에 가꿔 온 ‘더 숲 신원리(용인 포곡읍 신원리)’의 트레킹 코스가 시작되는 곳으로, 약 9만m²(2만7000평) 규모의 자연 생태 체험장이다. 수십만 그루의 나무와 초화류로 둘러싸여 있어 풍광이 아름답고, 중앙 연못에는 물장군, 물방개 등 다양한 수생식물과 곤충들을 만날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자연 학습장이 된다.

넓은 잔디광장을 비롯해 벤치, 비치체어 등 휴식 공간과 편의시설이 곳곳에 마련돼 있다. 하루 입장인원을 소규모로 제한하고 있어 여유롭게 대자연 속에서 가을을 느끼며 휴가를 보내기 좋다.

피크닉 도시락 먹으며 가을 정취 만끽

‘숲캉스’ 프로그램은 도시락이 포함돼 숲에서 매트를 깔고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숲캉스’ 프로그램은 도시락이 포함돼 숲에서 매트를 깔고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피크닉 체어, 그늘막 텐트 등 개인 휴식 장비나 추가 음식 반입도 가능하다.

포레스트 캠프 일대를 자유롭게 다니며 자연 체험도 가능하다. 에버랜드 캐릭터가 사진을 찍어 주는 포토타임과 버스킹 공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백산수(500mL×20개) 무료 쿠폰과 농심 스낵·음료 랜덤팩도 선물로 증정한다.

포레스트 캠프 숲캉스를 이용하려면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10월 말까지 매일 진행되는 피크닉 패키지를 사전예약하면 된다. 피크닉 패키지는 구성에 따라 포레스트 캠프만 이용하거나, 에버랜드 오후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가 있다.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 패키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
사진/에버랜드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