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상 횡성 군수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개최된 제8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강원도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이모빌리티(e-mobility) 테마파크 조성 사업 추진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횡성군에 따르면 지난 7~1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개최된 제8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에 참가해 ‘횡성군 e-mobility 종합 홍보관’ 부스를 운영했다. 전시기간 중 ‘내안의 에너지를 폭발시키자! 새로운 문화가 열리는 이모빌리티 횡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EV(Electric Vehicle·전기차) 레이싱 등 다양한 미래 이모빌리티를 전시·판매·체험할 수 있는 복합형 이모빌리티 테마파크 민자유치 본격 추진 계획을 전했다.
총 사업비 1000억 원, 부지 면적 4만6000평 규모로 조성하려는 이모빌리티 테마파크에는 성인은 물론 아이들까지 체험할 수 있는 카트레이싱 코스를 비롯해 자율주행·반려로봇 등 각종 미래 산업의 모습을 구현할 이모빌리티 전시관, 쇼핑센터, 숙박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는 것.
장신상 횡성군수는 “횡성 이모빌리티 테마파크는 모든 순간을 새로운 경험으로 바꾸는 다이내믹함, 유니크함이 가득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오는 10월 열리는 ‘GTI박람회’에도 참가하여 민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국내 게임 업체, 대기업 등은 물론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테마파크 투자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