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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양효진 “남편과 연애 할 때 손도 못 잡게 했다”

입력 | 2021-09-28 14:09:00


여자배구 양효진·표승주가 입담을 뽐낸다.

양효진과 표승주는 오는 29일 오후 10시30분 방송 예정인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양효진과 표승주는 올해 결혼해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국가대표 새신부’다. 두 사람은 2020 도쿄올림픽 준비로 인해 결혼 직후 진천선수촌에 입소한 탓에 이제야 꿀 떨어지는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양효진은 연애부터 결혼까지 우여곡절 과정을 들려준다. 지금은 알콩달콩 부부지만 연애 시절에는 손도 못 잡게 했다고 해 어떤 사연이 숨어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마침내 결혼을 약속한 후에는 190cm의 남다른 피지컬 때문에 웨딩샵 직원을 깜짝 놀라게 만든 이유도 들려준다

5월의 새신부 표승주는 “남편이 연예 매니지먼트 종사자”라고 고백하며 결혼식에 찾아왔던 특별한 손님을 공개한다. 이어 표승주는 도쿄올림픽 경기 중 남편에게 은밀한 ‘하트 시그널’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처음에는 시그널을 보낼 자신이 없었지만, 김연경의 조언 덕분에 용기를 냈다고 털어놨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