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디야커피(이하 이디야)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3500호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디야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3500번째 매장인 ‘고양서오릉점’을 오픈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1호점 오픈 이후 20년 만이다.
이디야는 지난 2001년 3월 1호점인 ‘중앙대점’을 오픈하고 같은 해 10월 1000호점을 돌파했다. 이후 2016년 8월 2000호점, 2019년 10월 3000호점 등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왔다. 이디야는 3500호점을 연 유일한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이기도 하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지난 20년간 이디야커피의 성장은 가맹점주님들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이루어 낸 소중한 성과라 생각하며 앞으로 이디야커피를 방문하시는 모든 고객님에게 최고의 맛과 품질의 제품, 그리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이디야커피는 가맹점주님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커피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