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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트윈컵 인터내셔널’ 한국팀 종합 2위 수상

입력 | 2021-09-29 15:38:00


아우디코리아는 서비스 경진대회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에서 한국 연합팀이 종합 2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아우디 트윈컵은 지난해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의 개최 취소로 2년만에 진행됐다. 유럽 도시에서 개최하는 대신 ‘아우디 e트윈컵 인터내셔널’이라는 주제 아래 온라인으로 열렸다.

아우디 e트윈컵 인터내셔널은 총 16개국이 참가해 고객 응대 역량 및 제품 지식을 겨루는 ‘서비스’ 부문과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테크놀로지’ 부문 별 두 팀으로 나눠 문제를 해결했다.

아우디는 상담과 차량 점검 및 정비 상황에서 각 부문의 실력과 두 부문간 밀접한 팀워크를 형성하고 일관되게 유지하는지를 평가해 종합 점수로 우승팀을 선정했다.

한국은 지난해와 올해 국내 트윈컵 우승자와 우수 성적자 6인 연합의 ‘팀코리아’를 결성, 서비스 부문의 박병민(유카로 오토모빌), 박계현(유카로 오토모빌), 김명식(고진 모터스), 그리고 기술 부문의 조원우(한서 모터스), 김현수(유카로 오토모빌), 강준혁(고진 모터스)이 참가했다. 그 결과 한국팀은 서비스 및 기술 역량으로 종합 부문인 ‘트윈 부문’에서 2위의 쾌거를 이루며 뛰어난 서비스 기술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한편, 한국팀은 뛰어난 서비스 퀄리티 및 기술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2013년 종합우승, 2015년 서비스 부문 2위 수상에 이어 2016년에도 서비스부문 1위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