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 겪는 농가 지원
호반그룹은 올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3억 원을 출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호반과 대아청과㈜는 서초구 우면동 소재 호반파크 2관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 기금 출연 협약식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송종민 호반 사장과 박재욱 대아청과 대표, 조태용 농어촌상생기금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호반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출연한 기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 생산 농가를 위해 사용된다. 농어촌 작업 환경 개선과 농작물 피해 복구, 농산물 구매와 판매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송종민 호반 사장은 “이번 상생협력기금이 농산물 생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호반 등 호반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농어촌 등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