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버텍스코리아에서 열린 예비역 병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참석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1.9.29/뉴스1
윤 전 총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버텍스코리아에서 열린 ‘꿈과 혁신 4.0 밀톡, 예비역 병장들이 말하고 윤석열이 듣는다’에서 예비역 병장들의 고충을 경청한 후 “군 생활이 단절이 아닌 청년의 삶과 미래를 지켜주도록 군대를 바꾸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장병 임금을 올리는 것보다 그 비용으로 각 대대마다 헬스지도사, 체육관을 하나씩 만들어주고 장병들의 의식주를 업그레이드하면서 교육에 돈을 써서 병영 (개선) 자체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캠프는 이날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을 캠프 종합지원본부장으로, 송언석 의원을 정책조정본부장으로 임명하는 등 캠프 인사를 보강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29일 오후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북 영주시 풍기인삼시장에 도착해 시장 안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1.9.29/뉴스1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