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가게 상품 라방으로 판로 확대, 소상공인 창업도 지원 피코크로 개발한 소상공인 ‘백년가게’ 상품 라이브방송으로 판로 확대 두 달에 한 번 소상공인, 중소기업, 농어촌 등 상생 테마 라방 지속 이어갈 계획 소진공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통해 예비 창업자에 유통 노하우 교육 등 지원
8월 31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이마트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상생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이마트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손잡고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창업 지원을 통해 상생 경영을 이어간다.
이마트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 라이브방송을 통해 백년가게 상품전을 진행했다. 백년가게는 중기부가 업력 30년 이상 된 소상공인 중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 및 서비스 차별화, 영업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이마트는 2020년 12월 중기부와 맺은 ‘자상한 기업’ 협약의 일환으로 백년가게로 선정된 소상공인의 대표 상품을 피코크로 재해석해 판로를 확대해 왔다. 그동안 피코크로 재탄생한 백년가게 상품은 ‘태극당 버터케익’, ‘태조 감자국’, ‘원주 진미양념치킨’ 등 총 8종이다.
백년가게 피코크 원주 진미양념치킨
이마트는 이번 라이브방송을 통해 소상공인 ‘백년가게 상품’의 판로를 확대한 것은 물론이고 라방의 주 이용자인 2030 젊은 세대에게 상품을 알릴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백년가게 피코크 태조 감자국
한편 이마트는 소진공이 실시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참여해 소상공인 창업 지원에도 나선다. 이마트와 소진공은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 판로 개척 및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년가게 피코크 태극당 버터케익
이마트 공정거래팀 정병규 팀장은 “피코크 백년가게 상품은 소상공인은 판로 확대를, 이마트는 그로서리 경쟁력 강화를 할 수 있는 좋은 상생 모델이다”라면서 “이마트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라이브방송 등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