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현빈이 흑석동 ‘마크힐스’를 매각했다.
30일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현빈은 2009년 7월 27억 원에 매입한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마크힐스 5층 빌라를 지난 7월 40억 원에 팔았다. 시세 차익만 13억 원이다.
2009년 3월 완공된 흑석동 마크힐스는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신혼집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강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북향으로 지어졌으며 18세대 모두 74평형으로 방 4개, 화장실 3개로 구성됐다. 마크힐스에는 그룹 ‘빅뱅’ 대성,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배우 정수정(크리스탈) 등이 거주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