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브랜드 최초의 한정판 슈퍼카인 라페라리 및 라페라리 아페르타를 대상으로 한 보증 연장 및 체계적인 유지 보수 서비스 프로그램(라페라리 파워)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라페라리 파워는 F1 에서 파생된 HY-KERS 시스템을 장착한 페라리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량, 라페라리 및 라페라리 아페르타를 위한 서비스로 차량의 성능과 우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2년 동안 연장이 가능한 라페라리 파워는 차량의 생산 연도에 관계없이 모든 공식 페라리 딜러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라페라리 파워 프로그램에는 연간 정비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차량을 최적의 수준으로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마라넬로 본사에서 교육 과정을 이수한 전문 테크니션들이 광범위한 검사를 진행한다.
라페라리 파워 프로그램은 페라리 순정 메인터넌스 프로그램 시행 10주년에 발맞춰 출시됐다. 페라리 순정 메인터넌스는 차량 구매 후 7년까지 모든 신규 페라리 차량에 제공되는 동급 최고 수준의 정기 유지 관리 프로그램이다. 새롭게 출시된 라페라리 파워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안전을 제공하고자 하는 페라리의 약속, 그리고 고객 관리에 대해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해 나가고 있는 페라리의 헌신을 나타내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