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구 신동’ 신유빈(17·대한항공)을 비롯한 한국 탁구 대표팀이 29일 카타르 루사일에서 열린 2021 아시아선수권대회 남녀 단체전에서 모두 4강에 안착했다.
8강에서 태국을 만난 여자 대표팀은 신유빈이 1단식에서 3-1 승리로 분위기를 가져오자 2단식에서 전지희(포스코에너지), 3단식 이시온(삼성생명)이 차례로 이기면서 3-0 완승을 거뒀다. 남자 대표팀은 장우진(미래에셋증권), 이상수(삼성생명), 임종훈(KGC인삼공사)이 홍콩을 3-1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