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회 참가 후 귀국한 국군체육부대 병사 등 군인 10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
1일 국방부에 따르면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소속 병사 1명은 국제대회 참가 후 입국 때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기 평택시 공군부대 간부 1명은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 의심 증상이 발현돼 확진됐다.
경기 안양시 국방부 직할부대 간부 1명은 시내에서 휴가를 보낸 후 복귀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부산 육군부대 간부 1명은 민간인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된 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용인시 육군부대 간부 1명은 타 부대 전입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서울 공군부대 병사 1명은 휴가 복귀 후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 장성군 육군부대 병사 1명은 서울에서 휴가를 보낸 후 복귀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 횡성군 공군부대 간부 1명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1인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확진됐다.
이로써 군 내 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는 75명이 됐다. 군 누적 확진자는 1776명, 완치된 인원은 1701명이다.
군부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563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만396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