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한우프라자와 더본코리아는 상호 업무협약(MOU)을 맺고 자급률 하락과 비선호부위 소비부진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전국 농·축협 한우프라자 매장 활성화를 위해 한우프라자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달 10일 농협한우프라자를 운영하는 농·축협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올 하반기 시범 운영 매장으로 8개 농·축협(경기 2, 강원 3, 충청 3)을 선정했다. 현장 방문 점검을 시작으로 한우 및 국내산 원료 사용 촉진과 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협력하고 외식사업의 선두기업인 더본코리아의 노하우를 한우프라자에 접목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농협은 올해 시범사업 후 체계적인 성과평가를 통해 내년에는 참여 한우프라자를 더 확대해 콘셉트 개발 및 물류시스템 도입 등 다각적인 협업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한우프라자의 모델샵을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