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무소속 의원. © News1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50억원을 받아 논란이 된 뒤 의원직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곽상도 무소속 의원은 오는 2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곽 의원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아들 관련 입장 발표”라며 “의원직 사퇴 여부는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논란 직후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두고 당내에선 지도부 간 충돌까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은 이날 일제히 곽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고, 다른 주자들도 “조 최고위원은 상도수호당인가”고 비판에 가세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