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248명을 기록했다. 지난 9월26일부터 7일 연속 2000명대를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771명→2383명→2289명→2885명→2564명→2486명→2248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224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는 31만602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지역발생이 2221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해외 유입 환진자 수는 27명으로, 유입국가는 중국 1명, 중국 외 아시아 15명, 유럽 5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1명, 오세아니아 1명이다. 이중 7명은 검역단계에서, 20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13명, 외국인 14명이다.
2일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04명(치명률 0.79%)이다. 완치 후 격리 해제는 1516명으로 누적 27만7092명(87.68%)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 336명을 포함해 총 3만6424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847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8965건(확진자 59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4011건(확진자 4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1450건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23만6268명으로 총 3958만5265명이 1차 접종(인구 대비 접종률 77.1%)을 받았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누적 접종자는 2657만4685명(인구 대비 접종률 51.8%)이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