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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역세권 ‘신경주 더퍼스트 데시앙’ 내일 청약

입력 | 2021-10-05 03:00:00

서울-동대구-울산 접근성 뛰어나
축구장 7배 공원-생태하천 등 쾌적




태영건설은 경북 경주시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조감도)의 1순위 청약을 이달 6일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945채 규모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m² 등 총 7개 타입으로 조성된다. 청약은 5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14일 발표된다. 계약 기간은 26일부터 28일까지다.

이 아파트는 교통 여건이 양호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고 건설사 측은 설명했다. 도보권에 위치한 KTX신경주역을 통해 서울까지 약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동대구(18분)와 울산(11분) 등 인접 대도시로의 접근성도 높다. 동해남부선과 복선전철 중앙선이 2022년 완공 예정이고, 자동차 전용도로인 7번국도우회도로(호현∼상구, 호현∼외동)도 2023년 개통된다.

내부 시설도 다채롭게 구성된다. 경주시 내 최초로 29층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되고 단지 내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등을 마련한다. 풍부한 조경시설로 주거 쾌적성 역시 갖췄다. 단지와 맞닿은 곳에 축구장 7배 크기의 공원이 자리하고, 단지 인근의 생태 하천을 따라 단지 내 공원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단지 곳곳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잔디 마당 등 휴게공간이 들어선다.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은 2023년까지 총 면적 53만 m²에 약 2400억 원을 투입해 6300채(1만5435명)의 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태영건설은 이곳에서 총 2500채의 데시앙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본보기집은 경북 경주시 용강동 800-19에 마련된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