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대구-울산 접근성 뛰어나 축구장 7배 공원-생태하천 등 쾌적
태영건설은 경북 경주시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조감도)의 1순위 청약을 이달 6일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945채 규모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m² 등 총 7개 타입으로 조성된다. 청약은 5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14일 발표된다. 계약 기간은 26일부터 28일까지다.
이 아파트는 교통 여건이 양호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고 건설사 측은 설명했다. 도보권에 위치한 KTX신경주역을 통해 서울까지 약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동대구(18분)와 울산(11분) 등 인접 대도시로의 접근성도 높다. 동해남부선과 복선전철 중앙선이 2022년 완공 예정이고, 자동차 전용도로인 7번국도우회도로(호현∼상구, 호현∼외동)도 2023년 개통된다.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은 2023년까지 총 면적 53만 m²에 약 2400억 원을 투입해 6300채(1만5435명)의 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태영건설은 이곳에서 총 2500채의 데시앙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본보기집은 경북 경주시 용강동 800-19에 마련된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