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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음료’에 무라벨까지…롯데칠성음료, 고객만족지수 음료 부문 9년 연속 1위

입력 | 2021-10-05 13:36:00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시상식’에서 9년 연속 음료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국내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총 80개 업종, 338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를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평가한 만족지수다.

이번 조사에서 롯데칠성음료는 측정 항목인 △고객 만족도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및 충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켰다는 점도 눈에 띈다. 롯데칠성음료는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칠성사이다 제로, 친환경을 위해 라벨을 없앤 △아이시스ECO △칸타타 NB캔 △칠성사이다ECO △트레비ECO(무라벨 탄산수), 포도맛을 첨가한 △칠성사이다 포도,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공략한 △마시는 초유 프로틴 365 등을 내놨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선택한 고객만족도 1위 기업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음료 시작의 트렌드를 한발 앞서 제시하고 고객 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