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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英서 열린 ‘국경일 행사’ 첫 참여…우리 농산물 홍보

입력 | 2021-10-05 13:53:00


NH농협은행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경일 행사’에 참여해 우리 농산물 홍보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주영국 대한민국 대사관이 지난 4일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영국 정부 주요 인사를 비롯해 런던 주재 국제기구, 각국 외교단 및 주재원·교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처음 참여한 NH농협은행은 우리 농산물 홍보부스를 설치해 농협홍삼 및 한과, 녹차, 사과칩, 호두·잣, 우리 쌀국수 등 각 지역 특산 가공식품을 시식·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외국인들에게 우리 농식품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자리를 마련한 주영국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김 건)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국경일 행사가 농협은행의 연례행사로 자리 잡아 세계인들에게 꾸준히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로 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지난 8월 런던사무소를 개소한 바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