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 ‘2021 경기게임 비즈니스데이’ 온라인 게임 수출상담회를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게임 수출상담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경기도 소재 게임 기업 총 24개사와 11개국 41개사의 해외 퍼블리셔가 참가해 상담건 수 총 120건, 수출계약 추진액 2247만 달러를 달성했다.
상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화상 상담회의로 진행됐다. 다만 개별 사무실에서 화상회의 진행이 어려운 기업과 통역사 관리를 위해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통역센터를 별도 운영했다. 상담 부스에는 통역사가 항시 상주해 원활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진흥원은 도 내 게임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챌린지 마켓 중동권역 프로그램 및 지스타 참가 지원 사업을 각 10월 말, 11월 중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각 사업별 참가기업 모집이 진행 중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