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8∼10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경북 영천시는 올해 축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상에서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져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만 진행한다. 모든 행사는 유튜브 공식 채널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ON 세상은 반짝일 권리가 있다, 넌 머선 ★29(넌 무슨 별이니)’를 이번 축제의 주제로 정했다.
유명 인터넷 방송 진행자 도티와 데이브 다니유치원 잠골버스가 참여하는 토크쇼 ‘별과 우리의 일상을 담은 이야기’도 준비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