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미국의 증권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자 기관 투자자들이 대거 비트코인 매수에 나서 비트코인이 5만1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6일 오전 6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66% 급등한 5만134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약 1시간 전 비트코인은 5만1726달러까지 상승했었다. 비트코인이 5만1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9월 7일 이후 처음이다.
디지털 자산 거래소 비퀀트의 연구책임자인 마사 레이예스는 “대형 기관투자자들이 암호화폐의 매력에 항복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상승은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시장에 진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 SEC 홈피 갈무리
그는 “해당 부서가 비트코인 ETF를 검토를 하고 있으며, 검토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국내 시황 - 업비트 갈무리
시총 3위인 바이낸스코인은 4.35%, 시총 4위인 카르다노(에이다)는 2.20% 각각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03% 상승한 618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49%, 에이다(카르다노)는 0.56%, 리플은 1.18%, 도지코인은 2.71% 각각 상승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