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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028명, 사흘만에 2000명대…주말효과 끝 다시 확산세

입력 | 2021-10-06 09:35:00

서울시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뉴스1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2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1575명 대비 453명 증가했고, 일주일 전(9월 29일)인 2884명보다 856명 적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4~5일 이틀 연속으로 1000명대를 기록했다가 이날 0시 기준 다시 2000명대로 진입했다. 검사량이 적은 주말효과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자는 2002명, 해외유입은 26명이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2068.3명으로 전날 2190.6명보다 122.3명 감소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495명(서울 685명, 경기 680명, 인천 130명)으로 전국 비중의 74.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507명이며, 전체 25.3%였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9월 23일부터 10월 6일 0시 기준까지 최근 2주간 ‘1715→2430→3271→2769→2383→2289→2884→2563→2486→2248→2086→1673→1575→2028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697→2412→3243→2734→2356→2270→2858→2538→2451→2221→2058→1653→1557→2002명’을 기록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