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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천을 오가면서 금은방에서 2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중학생 A군을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A군은 지난 2일 인천시 미추홀구 한 금은방에서 18k금반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한 척 들어가 귀금속을 구매할 것처럼 속여 보여달라고 한 뒤, 귀금속을 들고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추적을 통해 6일 A군의 주거지에서 A군을 검거했다.
경찰은 A군의 여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를 하고 있다.
(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