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스포트, 전기구동 경주차 제작 돌입
아우디 고성능 브랜드인 아우디스포트는 내년 1월 열리는 다카르랠리에 출전시킬 전기구동 경주차 제작에 본격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하일에서 시작하는 다카르랠리는 사막 등 1만 km 안팎의 험로를 거쳐 ‘죽음의 랠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아우디는 지난해 12월에 다카르랠리 최초로 전기구동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으로 출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최근 모로코에서 모래언덕 등의 조건 아래 아우디 RS Q e-트론의 프로토타입 차량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이 차는 내연기관과 변속기로 이뤄진 기존 다카르랠리 차량과 달리 전기구동 시스템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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