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수기업 140개사 참가 구직자에 취업특강 등 제공
대전시는 올해 일자리박람회를 7∼28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에 따라 지난해처럼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대전지역 우수 기업 140개사가 참가한다.
시는 박람회를 위해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홈페이지는 △4차 산업&바이오관 △스타트업기업관 △중소·강소기업관 △전국기업관 △특성화고관 △중·장년관 등 6개 분야로 나눠 운영한다.
구인 기업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을 홍보할 수 있으며 인재검색기능을 통해 원하는 구직자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취업특강(상시 시청)과 자기소개서 작성 온라인컨설팅, 인성·적성검사, AI면접영상분석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시는 인터넷 화상면접이 어려운 기업과 구직자를 위해 대전지식산업센터 2층에 설치한 오프라인면접장도 제공한다. 화상면접을 활용하고자 하는 구직자나 대면면접 장소가 필요한 기업은 대전일자리지원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