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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스티로폼 공장서 불…16억원 피해

입력 | 2021-10-07 07:33:00


7일 오전 6시35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 스티로폼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약 3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뒤 오전 10시13분께 완전 진화했다. 현재는 화재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변 잔불 정리 중이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16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