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윤이 결혼 10년 만에 파경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의 남편 윤태준 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일 최정윤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뉴시스에 “현재 최정윤 배우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정윤의 남편으로 알려진 윤태준은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의 장남이다. 최정윤과 윤태준은 4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 2011년 결혼해 2016년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약 1년 간의 그룹 활동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윤태준은 학업에 집중, 한국에 돌아와 자신의 프랜차이즈,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다만, 2017년 자신의 사업체의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한 후 주가 조작을 통해 약 20억여 원의 부당이익을 취득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에 그는 검찰로부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집행유예 3년, 벌금 5억 원, 추징금 약 4억 1800만 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