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뉴스1 © News1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이 84명 추가됐다.
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6일) 하루 사이 관내 학교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학생 확진자는 총 8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7207명으로 늘었다.
보고된 학생들은 지난 1일에서 전날 사이에 각각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8일 확진된 학생도 1명 있었다.
초등학생은 26명이었으며 중학생 20명, 유치원생 4명, 기타학교 학생 2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강남구 A초등학교에서는 지난달 20일 학생 1명이 확진된 이후 접촉자 조사에서 현재까지 1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27일 학생 확진자 1명이 나왔던 강서구 B초등학교에서는 전날 추가 확진자가 1명 더 나오면서 관련 누적 학생 확진자가 총 10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교직원 확진자는 총 7명으로 파악됐다.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총 757명으로 증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