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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분석학회, 8일 온라인 정책세미나 개최

입력 | 2021-10-08 11:20:00


한국부동산분석학회는 8일 오후 2시∼4시 30분까지 서울 서초구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양재타워에서 ‘국유재산 개발 성과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온라인 정책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공동 주최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이번 세미나는 이상영 한국부동산분석학회장의 환영사 및 남궁영한국자산관리공사 이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정책세미나 발표와 종합토론 등이 진행된다. 사회는 임미화 전주대 교수가 맡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승욱 국토연구원 국공유지연구센터장이 ‘국유재산 개발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정은상 부동산도서관 대표가 ‘국유재산 개발의 국내외 사례 및 시사점’, 송용철 한국자산관리공사 박사가 ‘캠코 국유재산 개발 성과 및 발전방향’을 주제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이현석 건국대 교수의 진행으로 김진유 경기대 교수, 남궁영 한국자산관리공사 이사, 이명범 P&D파트너스 대표, 현길용 현대건설 부장이 참석한다.

이상영 회장은 세미나에 앞서 낸 자료에서 “국유재산의 개발은 향후 우리나라 부동산 공급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되는 만큼, 현시점은 국유재산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가 꼭 필요한 시기”라며 “학계 및 업계의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해 향후 국유재산 개발 수단이나 참여주체, 개발 과정에서의 공공의 역할 등을 검토하고 고민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동산분석학회는 1994년 설립 이후 해마다 정기학술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학회지를 발간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매년 ‘부동산 산업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시아부동산학회와 국제부동산학술대회를 3차례 주관하는 등 국내를 대표하는 부동산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