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배우 한예슬이 서울 강남 꼬마빌딩 투자로 약 3년 만에 2배 가까운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한예슬씨는 지난 2018년 6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100-7 소재 빌딩을 34억2000만원에 매입해 지난달 70억원에 매각했다. 아직 등기는 이전되지 않았다.
이 빌딩은 대지면적 213.7㎡, 연면적 263.82㎡, 지하 1층~지상 3층짜리 건물로 지난 1985년 준공됐다. 학동사거리에서 지하철 7호선·수인분당선 강남구청역으로 이어지는 언덕을 끼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사이 꼬마빌딩 인기로 건물 시세가 올랐는데, 리모델링(새단장) 같은 추가 지출 없이 적절한 시기에 시세대로 매각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