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우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 (르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7.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사진=혜림 인스타그램 © 뉴스1
그룹 원더걸스 우혜림(29)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이 부모가 된다.
8일 뉴스1 확인 결과, 우혜림은 현재 임신 5개월 차다.
우혜림은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부부에게 아기 천사가 찾아왔어요”라며 “이 기쁜 소식을 여러분과 나누게 되어 너무 설레고 떨린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임신을 한 혜림의 D라인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아기 태명은 ‘사랑이’다. 우혜림은 “꽃꽂이 선생님께서 꽃을 보내주셨는데, 꽃말이 사랑이 온다, 사랑이 피어난다, 수줍음이었다”며 “그 얘기를 듣는 순간 ‘수줍게 아기가 나한테 다가오고 있다’라고 들려 너무 자연스럽게 태명을 ‘사랑이’로 정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우혜림과 신민철은 “임신 소식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게 돼서 기쁘다. 함께 축복해 주시고 기뻐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예비 엄마, 예비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010년 원더걸스에 새 멤버로 합류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우혜림은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7년 열애 끝에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1년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게 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