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13일 경기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의 모습. 2021.8.13/뉴스1 © News1
지난 8월 해군 여성 부사관 사망 사건의 성추행 가해자가 이달 말 법정에 선다.
10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6일 충남 계룡시 해군군사법원에서 군인등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상사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
앞서 상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인천의 한 도서 지역 부대 소속 해군 여성 부사관이 지난 8월 부대 내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가해자로 지목된 부사관은 구속됐고 부대 관련 관계자 2명은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한편 이번에 공판이 열리게 되면 사건 발생 이후 152일 만에 열리게 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