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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의 한 전통시장. /뉴스1 © News1
지난달 6일부터 신청을 받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이 한 달여 만에 전 국민의 81.6%에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5만9000명이 추가로 국민지원금을 받아 누적 수급 인원은 4221만1000명이 됐다.
정부가 추정한 수령 대상자 4326만명의 97.6%로, 전 국민 5170만명 대비 81.6%가 지원금을 받았다.
누적 지급 금액은 10조5528억원이다. 정부는 국민지원금 예산으로 약 11조원을 편성했다.
전날까지 접수된 이의신청은 온라인 국민신문고 20만8000건, 오프라인 읍·면·동 신청 18만6000건 등 총 39만4000건이다.
이의신청 사유는 가구구성 변경 17만7000건(44.8%), 건강보험료 조정 17만건(43.1%)이 가장 많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