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DB
14일 장초반 코스피 지수가 1% 넘게 오르며 298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는 2% 이상 상승했다. 간밤 미국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상승하고 시간외 뉴욕 지수 선물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원 환율도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8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36.57p(1.24%) 상승한 2980.98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788억원, 개인은 258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087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승 업종은 의약품(2.35%), 은행(2.33%), 비금속광물(2.07%), 서비스업(1.93%), 섬유의복(1.64%) 등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3분기 어닝시즌 개막과 연준의 보다 구체적인 테이퍼링 일정 공유가 상승세에 영향을 줬다. S&P 500은 0.3%, 나스닥은 0.73%, 다우는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20.18p(2.12%) 상승한 973.6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47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07억원, 기관은 63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승 업종은 출판·매체복제(4.82%), 운송장비·부품(2.92%), 통신서비스(2.78%), 제약(2.71%), 의료·정밀기기(2.53%) 등이다. 하락 업종은 방송서비스(-1.05%), 통신방송서비스(-0.23%)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4.8원 내린 1189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