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터톤스 속초
바다, 호수 등 주변 경관이 뛰어난 곳에 들어서는 생활형 숙박시설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으며, 숙박업도 할 수 있는 주거형 시설이다. 전문 위탁운영업체를 통해 관리 부담을 덜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누릴 수 있으며 소유자가 필요할 때는 개인 별장으로 활용하면 된다. 전매 제한이 없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강원 속초에서는 청초호와 동해바다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생활형 숙박시설 ‘체스터톤스 속초’가 분양 중이다. 강원 속초시 교동 1024-1 일원에 공급되는 체스터톤스 속초는 지하 3층∼지상 12층, 전용면적 28∼120m² 총 968실 규모로 조성된다. 영국 부동산 기업 ‘체스터톤스’가 위탁관리를 맡는다.
동해바다와 설악산 조망은 물론이고 청초호를 막힘없이 바라볼 수 있다. 꼭대기 층에는 청초호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루프톱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공유주방, 바비큐존, 야외공연장, 웰컴푸드스테이션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각 호실에는 세탁기, 냉장고를 비롯해 스마트TV, 침대, 소파, 붙박이장 등이 구비된 ‘풀퍼니처 시스템’이 적용된다.
단지는 동해로 이어지는 청초호 바로 앞에 있어 요트와 서핑을 즐기기 편리하다. 닭강정으로 유명한 속초중앙시장을 비롯해 속초해수욕장, 척산온천 휴양촌 등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촌이 가깝다.
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가 개통돼 서울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2027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도 개통되면 속초에서 서울 용산까지 1시간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양양국제공항까지는 국도 7호선을 이용해 30분이면 닿을 수 있다.
홍보관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52 알파돔타워 지하 1층과 강원 속초시 조양동 1544-5에 각각 마련돼 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