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평등공모사업 기금 지원 받아 진행
유·아동 성평등 플래시 프로그램
서울시가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운영법인 삼육대)는 2021년 서울시 성 평등 공모사업 기금을 지원받아 유·아동 성 평등 플래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보급을 준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성 평등 플래시 프로그램은 유·아동의 젠더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성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기 위함을 그 목적으로 두고 있다.
유·아동 성평 등 플래시 프로그램은 사이버 젠더 폭력이 저 연령화, 다양화, 심각화 하는 추세에 맞춘 적극적 대응의 일환으로 유·아동의 흥미를 자극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 측은 코로나19 시기 비대면 상황에서도 보급과 활용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2010년 개관했으며, 특화사업으로 유아동 미디어과의존 예방교육(오픈북), 표현예술치료, 매체를 이용한 예방교육(영화), 모험상담, 가족치료 그리고 스마트미디어 역기능 예방을 위한 보드게임 등을 개발·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