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서울이 서울 코엑스에서 컨티넨탈 GT, 플라잉스퍼, 벤테이가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벤틀리의 현재 판매 제품군 3세대 컨티넨탈 GT, 3세대 플라잉스퍼, 신형 벤테이가가 전시된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와 벤틀리 서울은 이번 전시를 통해 보다 많은 가망 고객들에게 벤틀리 모델들을 직접 만나보고, 영국 크루 장인들의 손에서 탄생한 브리티시 럭셔리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벤틀리 플라잉스퍼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리무진의 안락함을 동시에 갖춘 독보적인 4도어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으로, 1세대 출시 이후 지금까지 4만대 이상 판매되며 벤틀리모터스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로 자리잡았다. 3세대 신형 플라잉스퍼는 정교한 럭셔리함과 최신 테크놀로지를 동시에 갖춰 운전자에게 럭셔리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차별화된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벤틀리 벤테이가는 2015년 첫 출시 때부터 럭셔리 SUV라는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낸 세계 최초의 럭셔리 SUV로, 지금까지 2만대 이상 판매되며 시장의 벤치마크로 자리 잡았다. 신형 벤테이가는 벤틀리 최신 디자인 DNA와 기존 고객들의 피드백이 면밀히 반영돼 최고 성능과 높은 실용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벤틀리모터스 3가지 모델들은 모두 550마력, 78.5 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4.0리터 트윈터보 차저 V8 가솔린 엔진 탑재됐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2021년 1월부터 9월까지 373대(KAIDA 기준) 판매량을 기록 중으로 한 해 한국 시장 진출 이래 가장 높은 연 판매량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벤틀리 코엑스 특별 전시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