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해외 하늘길이 열리며 잠재된 장거리 여행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다.
16일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지난 9월 유럽 주요 노선 항공권 발매는 전달 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상승폭이 큰 유럽 상위 5개 도시는 마드리드(625%), 취리히(275%), 암스테르담(250%), 파리(76.3%), 이스탄불(68%) 등 모두 유럽 유명 관광 도시다.
본격적으로 해외 여행이 재개되면서 올해 남은 기간 및 내년 연초에 해외로 떠나려는 수요로 분석된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이같은 수요를 반영해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아이슬란드 등 다양한 유럽 패키지를 출시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