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갯마을 차차차’ 배우 홍지희가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1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홍지희의 열연이 안방극장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홍지희는 극 중 청진 초등학교의 교사이자 장영국(인교진)의 15년 첫사랑 ‘유초희’ 역을 맡았다.
홍지희는 유초희의 사랑을 풋풋하면서도 애절하게 그려냈다. 동성에 대한 사랑을 인정하지 않고 병으로 치부하는 엄마에게는 마음 속 깊은 진심을 전했다. 그가 보인 눈물과 절박함은 마치 본심을 꺼내 보여주듯 시청자의 몰입을 배가시켰다.
한편, 홍지희는 뮤지컬 ‘빨래’, ‘리틀잭’, ‘어쩌면 해피엔딩’과 연극 ‘올모스트 메인’,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의 작품에서 활약을 펼쳐온 바 있다. 최근에는 연극 ‘작은 아씨들’에서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