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고 있다./뉴스1 © News1
정부가 개별 계약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40만4000회분이 17일 오후 국내로 들어온다.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화이자 백신 140만4000회분이 EK322 항공편을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날 기준 국내에 도입이 완료된 백신은 총 8371만회분이 된다. 지난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국내로 도입한 도입된 백신은 총 879만회분인데, 그중 화이자는 478만8000회분, 모더나는 400만4000회분이다.
추진단은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국적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라며 “구체적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히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약 1억1000만회분의 백신이 추가로 들어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