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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약국의 딸들’ 배우 최지희 별세

입력 | 2021-10-18 03:00:00


영화 ‘아름다운 악녀’(1958년)와 ‘김약국의 딸들’(1963년)에 출연한 1950, 60년대 인기 여배우 최지희(본명 김경자·사진) 씨가 17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고인은 영화 ‘오부자’(1958년), ‘애모’(1959년) 등에 출연한 뒤 1961년 미국 유학을 떠났다. 귀국 후 ‘김약국의 딸들’로 1963년 제1회 청룡영화상, 이듬해 제3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각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빈소는 서울 중구 백병원, 발인은 19일 오전 9시. 02-2270-0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