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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E(쏠), 윤미래 ‘선물’ 리메이크 음원 오는 26일 발매

입력 | 2021-10-22 09:00:00

싱어송라이터 SOLE(쏠)


 차세대 여성 R&B 주자이자 섬세한 목소리로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SOLE(쏠)이 2000년대 많은 사랑을 받은 명곡, 윤미래의 ‘선물’을 리메이크한 새 디지털 싱글 ‘선물’을 발매한다.

 SOLE(쏠)의 ‘선물’은 음원 유통사 사운드리퍼블리카 (공동대표 노건식, 김태윤)가 기획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리플라이 (REFLY)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으로 26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OLE(쏠)이 재해석한 ‘선물’의 원곡은 2002년 윤미래(T)의 정규앨범 ‘To My Love’의 수록곡으로, 발매 이후 19년 만에 리메이크됐다. SOLE(쏠)은 발매된 원곡이 가진 느낌을 살리면서도 본인만의 개성 있는 목소리를 더해 세련된 감성을 표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원곡의 작곡가인 박선주가 직접 참여해 SOLE(쏠)의 보컬 디렉팅 및 코러스를 맡아 곡의 퀄리티를 높였으며, 편곡에는 ‘너무 보고싶어’, ‘응급실’을 각각 전상근과 황인욱 버전으로 재탄생시켰던 이래언 작곡가가 참여했다.

 한편 첫 번째 곡 ‘선물’로 시작될 ‘리플라이 (REFLY) 프로젝트’는 우리가 잠시 잊고 지냈던 과거의 명곡들을 새로운 아티스트의 참여와 세련된 편곡을 더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향후 다양한 음원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