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19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묻는 국민의힘의 질의에 “(해결된 게 없다고) 그렇게 보고 있다”고 답했다.
임 회장은 이날 국회 농해수위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대상 국정감사에서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정부는) 말만 요란하지 지금 현재 해결한 것이 하나도 없는 것 같다”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협회장으로서 끝까지 열심히 노력해 어민들을 위한 방향으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이같은 질의에 임 회장은 “내년 어업분야의 경우 평균 선원수가 약 70명에 해당하는 대형선망 사업만이 해당되고 다른 업종은 3년간 유예”라며 “선원안전교육 등 대책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