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4기 성장지원 기부금 및 현판 전달식. 왼쪽부터 (재)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 ㈜모모 오유진 대표, ㈜코끼리공장 이채진 대표, (재)함께일하는재단 이세중 이사장,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 새마을금고중앙회 황국현 지도이사, ㈜브라더스키퍼 김성민 대표
(재)함께일하는재단·새마을금고중앙회, 사회적경제조직 25곳 최종지원대상 선정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은 19일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와 지원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4기 성장지원 기부금 및 현판 전달식’을 갖고 지원사업 4기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과 기업활동을 통한 내수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추진해 온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사회공헌사업으로 함께일하는재단에서 사업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4기까지 76개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33억 규모의 성장자금이 지원됐다.
장난감 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교육 콘텐츠 및 체험 키트 개발을 제안한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암 완치 환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도울 밀키트 전문기업 ㈜모모, IoT 기술을 접목한 실내녹화 및 공기청정 솔루션으로 성장 중인 ㈜브라더스키퍼 등이 4기 참여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세중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중앙회로부터 시작된 사랑과 희망의 기운이 참여기업들의 지혜를 거쳐 국가 공동체 및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재단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