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21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의 하반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회복지기관 363개 기관을 19일 발표했다.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지원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상반기 288개, 하반기 363개를 지원했다. 협력사업으로 푸드뱅크 63개, 한국자산관리공사 10개 기관을 합쳐 총 724개 기관에 타이어를 지원하게 됐다. 이로써 12년간 총 2만7054개 타이어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 사회복지현장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성과 이동 안전성을 높였다.
해당 기관은 오는 11월 12일까지 티스테이션의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플랫폼인 티스테이션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타이어 교체를 진행할 대리점과 일자를 사전에 예약한 뒤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기관에는 기본적인 노후 타이어 교체와 휠 얼라인먼트 점검을 비롯한 경정비 서비스가 제공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