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빼빼로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올해는 빼빼로데이(11월 11일)에 만남을 기대하는 사람도 많다.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소비가 꽁꽁 얼어붙었지만 빼빼로는 전년보다 26% 늘어난 1260억 원어치나 팔려 출시 이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해는 11월 초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으로 빼빼로 판매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롯데제과가 우리 농산물 상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선보인 ‘제주감귤 빼빼로’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제과의 우리 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는 국내 농산물을 활용해 소비 촉진을 돕고 색다른 맛의 빼빼로를 선보여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킨다는 취지로 진행되는 빼빼로 사회공헌 사업이다. 작년에 이천 쌀로 만든 ‘우리 쌀 빼빼로’는 당시 생산 물량 10만여 개가 모두 팔릴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11월 11일까지 진행하는 인스타그램 이벤트에서는 롯데제과 공식 계정을 팔로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굿즈의 게시물을 리그램하면 추첨을 통해 ‘빼꾸’ 키트와 카메라 키트를 준다.
주성하 기자 zsh7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