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는 최근 나트륨은 물론 지방까지 낮춘 차세대 프리미엄 캔햄 ‘리챔 더블라이트’를 선보이며 ‘로 푸드(Low Food)’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업계 처음으로 저나트륨 콘셉트의 리챔을 내놓은 후 시중에 경쟁사들의 유사 제품이 많이 나왔지만 동원F&B는 나아가 지방까지 낮춘 ‘리챔 더블라이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리챔 더블라이트’는 100g당 나트륨 함량이 510mg으로 캔햄 시장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753mg)보다 25% 이상 낮다. 나트륨 함량이 낮지만 싱겁지 않고 리챔 고유의 풍미가 살아 있으면서 맛이 담백하다. 동시에 지방까지 낮췄다. ‘리챔 더블라이트’의 100g당 지방 함량은 20g으로 캔햄 시장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지방 함량(28g)보다 25% 이상 낮다.
리챔은 매년 성장을 거듭해 2019년 누적 매출액 1조 원, 누적 판매량 3억5000만 캔을 넘어섰다. 연 매출 1800억 원 이상의 대형 브랜드로 성장했다. 리챔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캔햄 부문에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정미경 기자mick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