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해 사내에 노동조합과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조사위원회와 심의위원회 구성 방안을 검토 중이다. 괴롭힘 발생 시 이들 기구를 통해 조사하고 징계를 내리겠다는 의미다. 네이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결과에 따른 개선 계획’을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에게 제출했다. 네이버는 외부 기관이 진행한 조직문화 진단 결과를 토대로 노조와의 단체교섭을 거쳐 대책을 확정할 예정이다.
[간추린 뉴스]네이버 ‘직장 내 괴롭힘 사망’ 조사위 구성 검토
입력
2021-10-21 03:00:00
네이버가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해 사내에 노동조합과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조사위원회와 심의위원회 구성 방안을 검토 중이다. 괴롭힘 발생 시 이들 기구를 통해 조사하고 징계를 내리겠다는 의미다. 네이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결과에 따른 개선 계획’을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에게 제출했다. 네이버는 외부 기관이 진행한 조직문화 진단 결과를 토대로 노조와의 단체교섭을 거쳐 대책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