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9일 부산 연제구 부산개인택시조합에 도착해 택시에서 내리고 있다. 2021.10.19 (뉴시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9일 부산 연제구 부산개인택시조합에 도착해 택시에서 내리고 있다. 2021.10.19 (뉴시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으로 택시에서 내리는 사진이 온라인에 공유되며 뒤늦게 방역 수칙 위반 구설에 올랐다.
윤 전 총장은 지난 19일 지역 민심 청취 차원에서 부산 연제구에 있는 부산개인택시조합을 방문했다.
또 “실내란 버스·택시·기차·선박·항공기, 기타 차량 등 운송 수단, 건축물 및 사방이 구획되어 외부와 분리 되어 있는 모든 구조물을 의미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위반할 경우 횟수와 관계 없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논란이 일자 윤 전 총장 측은 “택시 탑승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며 “택시를 내릴 때만 벗은 것”이라고 한 매체를 통해 설명했다.
이런 해명에 누리꾼들은 “내릴 때만 벗는 것도 상식적으로 이상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